예, 화요일에 하고 왔습니다.
하게 된 계기는 위생적인 부분 + 관계를할때 상대방이 주저하거나 또 그 모습을 본 내가 주저하는게 참..뭐같아서 하게되었읍니다.
병원 도착해서 마는포경으로 상담받고,
수술대에 딱 누으니까 저는 진성포경인가?
그거라서 해야하는 케이스라 말하더군요.
바지벗고 누워있는데, 뭐 간호사도 다 남자라 .. 그냥
목욕탕가서 나라시받는 느낌이었어요
먼저 수술에 걸리적거리는 털을 밀어주더라구요
이때, 아 .. 여자간호사였으면 좆같았겠다.. 싶더라구요
그러고 실장이라는 사람이 제 똘똘이를 존나 까뒤집는데 시발 아파서 ..아오 그리고 거기다가 막 그림을 그려서 디자인을 합니다
그리고 소독을 하고, 마취를 하는데.. 솔직히 마취는 따끔하긴한데.. 아 존나아파 보단 그냥 기분나쁜 고통이었습니다.
그러고 수술시작.. 타는 냄세가 나고 뭐 하는데..
점점 시발 아픈겁니다..
분명 마취를했는데 왜 아프지? 시발...
아 마취풀렸나보다 좆됬다..
아 아 소리내는데 시발.. 반응도 안합니다
마취풀렸는지 바줘야하는거아닌가??
시발 존나 아파서 나중에 우아악! 하니까
여기 아파요? 아파요? 하면서 다시 그냥 하는데..
시발... 그땨부터 지옥이었다..
점점 소리가 커지니까 얼마안남았다고 마지막이라고
시발 나중엔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토할거같드라..
붕대감고 세척하고 옷갈아입고 수납하러가는데..시발
어지러워서 쇼파에 앉았더니 , 회복실에서 잠깐 쉬란다
거기 누워서 생각하니.. 시발 포경수술에 정신이 혼미해진
내가 수치스러워서.. 얼마나 좆같던지 하
한 10분있다가 정신차리고 수납후 어정쩡하게 걸으면서
약타고 집에와서 바로 숙면을취했다..
어제 병원가서 소독하고 오늘 3일차인데..
다행히도 통증은 점점 줄어들고있다
근데 소독이 시발 존나 아프던데.. 실밥뽑는건 더 아프겠지?
담주 월요일 또 병원가야한다..
진짜 두번할일은 없지만 두번은 못하겠는 수술이다 ㄹㅇ
빨리 낫길 기원하며, 저보다 먼저 성인되어 하신분들 리스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