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30대 무경력 백수다
말이 되냐고?
나도 참 믿기지가 않는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참 한심하다 병 신새 끼
나름 죽어볼려고 개지 랄 떨어봤는데 죽지도 못하더라
내 인생인데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병 신새 끼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
나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없을거 같다
내 대가리로는 좋은 방법이 생각나질 않는다
당연히 결혼 연애 이딴건 포기했고 평생 그냥 혼자
소소하게 소박하게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살다가는게 내 작은 꿈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언 좀 해주라
(+뭐 이런새 끼들은 조언해봤자 입만 아프지 변하지 않는다 / 이런말 많이 한다
나도 안다 사람이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거 하지만 진짜 뭐 조언을 해주든 쌍욕을 박든
진짜 조금이라도 진짜진짜 조금이라도 변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린다
하루하루가 이젠 두렵고 무섭다 눈 뜨면 나도 다른 사람처럼 시간이란게 주어지는데
그 시간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정말 1분 1초가 고통스럽다
비록 넷상이지만 병 신새 끼 하나 살려주라 조언은 조언일뿐 행동은 내가 해야하는거 알고있다
열심히 하는건 당연한거고 잘해볼려고 노력해볼게
죽고싶다 죽고싶다 하는데 솔직히 죽고싶은 사람이 어디있겠냐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서 그렇지
나 많이 힘들지만 죽고싶지 않다
살고 싶다
도와주라
공부머리가 없으면 현장기술 배워서 가는것도 괜찮다
현장기술은 니 나이면 한참 젊은 나이니까 시작해도 전혀 늦지않으니 생각 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