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창 페북 유행할때, 진짜 이건 안하면 개찐따 소리 들을 시절. 이때 내가 대학,군대시절이라 그런건가..
아무튼 그 시절 말고는 SNS를 거의 안함. 인스타도 아이디조차 없음. 근데 요즘 자택근무때문에 시간이 너무 널널해서 주변 동네친구를 좀
만들고 싶어서 소모임어플같은걸 들어가봤음. 뭐 먹고 싶을때 혼자가기 좀 그러니까 같이 갈 사람 구해서 가고 여러 용도로 쓰려고.
이사 온 곳이라 친구가 없다 보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거에 대한 부담감도 없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높고 자존감 자체가 높은
편이라 거리낌 없이 갔는데 한 8명 정도 사귀게 됨. 남자 3에 여자 5명. 진짜 다 고만고만하게 생겼더라. 남자애들은 취미생활이랑
공감대가 잘맞아서 얘기도 잘통했고 여자애들은 내가 나름 호감이었는지 우호적으로 대해주더라. 그래서 인스타 맞팔하자고 하길레
안한다고 하니까 쫄라대서 그앞에서 만들어서 팔로우를 했는데 ㅅ1바 무슨 그냥 흔하디 흔한 여자애가
인스타로 보니까 8~9둥신에 콜라병몸매 연예인급 여신으로 둔갑해있더라.
인스타 믿지마라 믿지마라 하는거 말로만 들었지 진짜 믿지마라
1줄 요약-인스타 사진 진짜 믿지마라
ㅋㅋㅋㅋ인스타가 다 글지뭐
뭣모르고 스토리탐방하고다니다
기록남는거알고 무안해서 계정탈퇴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