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남자왁싱+스웨디시 마사지 받고 왔는데
스웨디시 마사지해주는 한국인 마사지관리사가 필라테스 수업듣고있는 강사였음....헐
서로 첨엔 민망 정색 뻘쭘...
필라테스 강사님이 왁싱이랑 스웨디시 마사지를 투잡으로 할지는 몰랐네..
본인 말로는 스웨디시 마사지도 관심이 생기면서 왁싱?눈썹문신도 같이 배웠고
투잡으로 왁싱, 마사지 일한지도 2년 됬다고 함.
왁싱이랑 스웨디시 마사지는 받으러 왔으니, 다 벗으라 하고 왁싱도 하고
야릇한 터치로 민감한곳 마사지도 해주고 가슴 터치도 된다고 해서 만지긴 만졌는데
필라테스 수업때 봤던 강사님이 스웨디시 해주니까 미치겠더라
필라테스 선생님 치고 외모도 반반하고 몸매도 좋고 글래머하고
전혀 이런 모습일지 상상도 못했네....인스타 보면 일반인 20대 후반 여자랑 다를바 없는데
필라테스 셀카사진, 카페사진, 여행사진, 친구랑 노는 술사진 많이 올리는 평범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원래 요가나 필라테스 강사도 하면서 왁싱,마사지도 부업으로 하고 돈도 벌면서
남자들 마사지도 해주는 그런 여자가 많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