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정도 만난 전여친인데
한달정도 연락도 잘 안되다가 갑자기 톡으로 헤어지자길래
좋게 헤어졌음.(나도 헤어질 생각은 가지고 있었고, 매너상 만나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톡으로 통보식으로 하니 기분은 살짝 좋지 않았음.)
어쨌든 지가 헤어지자고 해놓고서는 2주뒤에 '잘지내?' 라고 연락옴.
그냥 잘 지낸다고 하고 돌려말하지 않고 바로 할말 있냐고 묻길래 생각나서 연락했다함. 그래서 내가 나한테 연락안했으면 한다 라고 답장을 보내니
전여친이 미안하다고 함.
그리고 3개월뒤 어제 다시 카톡옴.
잘 지내냐고 하길래 단답으로 '어 잘 지낸다', '할말있어?' 라고 하니깐
생각나서 연락했다길래 '그래' 라고 답장 보내니 답이 없음.
전여친이 왜 그런지 아시는분?
너랑 헤어질땐 더 좋은 남자가 생겨서 갔는데 사귀다보니 너가 그리워져서 한번 떠봤고 중간에 다른남자 물색해봐도 너가 제일 나은거 같아서 또 한번 연락 해본거임 즉, 갈아탈남자 찾아봐도 별 성과가 없어서 연락하는거니 쿨하게 단답으로해주면됨 나도 잘지내냐는 톡왔는데 3일뒤에 ㅇㅇ 이렇게 답장해주니깐 이제 연락안오더라 그때가 자기 남친이랑 헤어진 직후였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