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아니고 진지합니다
재수하는 20살 남자인데요
같은 학원 같은 반에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는데요
당연히 짝사랑입니다 아직 그렇게 친하거나 대화를 많이 해본 것도 아니에요
근데 어제 수업 끝나고 야간에는 자율학습이거든요?
저는 집이 가까워서 항상 밤 늦게 끝나는 시간까지 있는데
어제는 어찌하다보니 저 혼자 남고 다들 갔습니다
빈 교실에 저 혼자 있다가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서 그 여자 자리로 갔습니다
모든 짐을 매일 가지고 다니지는 않으니
자리에 두고간 책도 한번 펼쳐서 열심히 필기한 것도 보고
그냥 그렇게 보다가요..
저도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그 여자 자리에 있는 방석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았습니다..;; 실화에요..
그리고는 자리에 두고간 실내용 슬리퍼
그것도 냄새를 직접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았습니다..
제가 왜 그랬는지 하루지난 지금 머리로는 저도 잘 이해가 안되는데
그냥 그 여자의 은밀한(?) 냄새를 맡고싶었어요
다른 무슨 범죄나 그런 생각은 전혀 아니구요
그냥 그 여자가 매일 깔고앉는 방석과 매일 신는 슬리퍼..
뭔가 감각적으로 느껴보고 싶른 마음에..
이거 정신병일수도 있나요? ...
절대 정상적 행동은 아님
상상 정도까진 ㄱㅊ다 쳐도 행동으로 옮기는건 정상이 아님
평소에 집에서 혼자 딸 적당히 쳐서 성욕 해결해라
쌓아두면 병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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