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이 31 여친 나이 27 회사여자 28
나랑 회사여자 2금융 여친 네일숍 직원 집안 둘다 가난
나 또한 가난
나는 사귄지 4년정도 되었는데 약간 미래가 불투명하지만 성격이 좋아서 여친이랑 사귀고 있음 결혼은 2년뒤에 하자고 여자가 함
회사여자도 남친이 있지만 무슨이유에선가 좀 권태기가 온듯
그러다 회사여자랑 일적으로 이야기하고 술 먹고 힘든거 있으면 공유하고 그랬음
그러다가 내가 아파트 청약된거를 여자가 알게 됨
회사 여자가 장난으로 우와 그냥 우리 결혼할래여? 막 이런식으로 드립침
동시에 여친이랑 잘 지내냐고 묻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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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각이있는거 같긴한데... 현 여친이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한 성격의 사람이라면
회사여자는 사회경험이 좀 있고 하다보니 막 가식적인 멘트나 어르신들 상대 잘함, 그렇다보니 자기주장이 좀 쎈편
님들이라면 환승? 아니면 그래도 성격이 전부니깐 가난해도 성격으로 갈까?
결혼할 때 되니깐 참... 마침.. 여친도 결혼에 대해 미루는 입장이니깐.. 2년뒤면 뭔가 나한테 늦은 감이 있는거 같고
나 후회 안되는 결정 좀 도와주셈
너한테 환승한 여자면 다른남자로 환승할 수도 있다는걸 알고 있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