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제는 대표적으로 3가지를 쓴다
미다졸람,케타민,프로포폴
미다졸람은 수면내시경할때 많이씀 그래서 하고나면 어지럽고 헤롱헤롱거림 대신 제일안전함
케타민은 통증을 못느끼는 강력한 장점이있는데 악몽을꿈 동굴에 빨려들어간다거나 머리가 빙빙돈다거나
프로포폴은 미다졸람 케타민의 부작용이 하나도없음 맞고 자고일어나면 미친듯이 개운함
그래서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수면장애 있는 사람들이 프로포폴 맞고 일어나면 너무 개운하고 좋으니깐
계속 중독되서 맞는거임 하지만 프로포폴은 호흡마비라는 엄청난 부작용이 있어서 옆에서 누가 상주하고 모니터랑 안하면
죽을수도있음 (고용량을 썻을경우)
난 수면내시경 했는데 행오버(숙취)가 없고 너무개운하고 좋았다고 하면 프로포폴 썻을꺼임 환자들이 이병원에서 내시경하면 너무 개운하고
좋다고 하니깐 병원에서 환자 유치할라고 프로로폴로 내시경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한 10년전에 수면내시경할때 보호자가 꼭 필요했구나. 그 당시엔 프로포폴을 썼나보네.
그때 보호자 없어서 무수면했다가 죽다살아났는데.. 비염이라 코막혀있는데 입도 숨 못쉬게하니 진짜 죽는줄..
최근 몇년동안은 수면내시경하는데 보호자 없어도된다고해서 수면마취 내규가 좀 융통적으로 바뀐건가? 했는데..
그냥 약이 다른거였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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