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씨씨인데 계속보니까 찐가랑인지 모르겠는 느낌들어
매일 같이다니고 시간을 보내지만 같이있을때는 좋은지모르겠다가 지나고 나면 좋은것 같은느낌
몸매나 얼굴 이쁜 애있으면 얼굴돌아가고 하는데
사랑이란거 참 모르겠다
이사람은 날 좋아하는데
결혼까지 이사람이랑 해야하는지
그정도로 사랑하는것 같지는않은데
지금 이렇게 지내는것도 죄책감들고
나중에 그냥 저냥 지내다 결혼할 생각하면
까마득하기도하고
원래 연애란 이런건가
첫연애에 2년 넘었음
아직 사랑하고 있는건 맞지만 요즘들어 설레이는 때가 많이 줄은것같다고 하고 서로 설레일수있게 새로운걸 시도해보면서 노력해봐
잠자리 패턴이나 그런걸 바꿔보던가 안가본곳을 눈딱 감고 가보던가
그래도 아니면 걍 얼렁 헤어져 학창시절에 연애를 많이 해봐야 이 다음에 진짜 배우자를 만나서도 더 잘해줄수있는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