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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4 23:06

열심히 살았는데..

조회 수 96 추천 수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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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1살인데
집 살려고 발버둥치는 내모습보다가 동료는 부모님이 집사주고 차사주고 10년씩 한방에 앞서 나가는거보면 내 부모님을 원망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부럽다
정말 학창시절에 공부 열심히했고 대학생활도 열심히 인턴 대외활동 열심히해서 괜찮은 직장에 취업해도
난 정말 아무것도 없이 밑바닥부터 내가 다져나가야되는데 동기들중에 도움받아 내가 가지고 싶은것들을 거저 손에 쥐고 버는돈으로 할거 다하면서 지내는거보면 그냥 부럽네
물질적인 것들이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나도 가질테지만 지금 이순간 내가 바라던 것들을 쉽게 손에 넣는 모습보면 괴롭네..ㅋ 나같은 열심히 살수밖에 없는 개미들 화이팅하자 작은거에 행복함을 느끼면서 살아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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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6058661 2021.06.05 00:54
    그런거 신경 쓰지 말고 그냥 살아 사람인생 아무도 모르는 거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92192613 2021.06.05 06:04

    인생 별거없다 진짜...너무 남 의식하고 살지말고 힘내자 

    머리깊숙한곳까지 돈의 노예가 되지는 말자이말이야ㅜㅠ

    0 0
  • 익명_76650385 2021.06.05 07:42

    힘내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45507968 2021.06.05 13:54

    화이팅~ 넘들 하는거 부러워할필요없어요

    0 0
  • 익명_18910182 2021.06.05 22:02

    ㅎㅇㅌ....

    0 0
  • 익명_69429217 2021.06.06 01:19

    나보다 딱 3살어린 동생인데..

    나도 딱 지금 그런데...

    나름 열심히 살고 남들 드럽다 힘들다 하는 일겪고

    지금 나름 사람답게 살려고하는데...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보면... 

    빚더미가 그대로 있어서...

    맨날 혼자소주먹고 자는게 일상이다...

    물론 부모님 잘못은 아니지만...

    부도 한방은 내인생을 송두리채 바꾸더라...

    힘내라는 말도 더이상 듣고싶지도 않고...

    에휴 무튼 너두 나도 버텨보자...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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