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없는 타지로 첫 취직해서 지금 두달정도 다니고 있는데
뽑아놓고도 방치하고 일도 안가르쳐주고 두달차인데도 아직도 내가 뭐하는줄 모르겠고 사람 때문에 심적으로 너무 힘든데
부모님하고 통화 할땐 아닌 척 적응 잘하고 있는 척하는게 너무 힘들다
나 혼자만 생각한다면 바로 퇴사하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고통 받아서 퇴사했다고 하면 부모님이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 하는 생각에 쉽게 퇴사는 못하겠고 다시 바로 취직할 자신은 없고
하 복잡하다 복잡해
그정도 고통을 감수할정도로 돈을 많이줘?
부모님이 안타까워 할게 진심 무엇일까 생각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