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분위기 ㅈ같네ㅋㅋ

임직원 다해서 50명 내외인 ㅈ소기업임

언제부턴가 ㅈ소답게 신입 안뽑고 경력직만 데려옴

근데 이런곳에 오는 경력직 뻔하지않냐 다른곳에서 나가리되거나 더이상 옮길곳 없어서 붕 뜬 업계 경력자 주워오는거지

그렇게 이쪽 업계에서 벼랑끝에 몰린 사람들이 모이니까 뭔가 이상해 지더라
마지막 기회라고 일을 개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열심히는 개뿔ㅋㅋ
이번에도 나가리 되면 끝이라는 생각에 정치질부터 존ㄴㅏ게 함
타 부서랑 감정 골 만들고 같은 부서 사람들 끼리도 은근슬쩍 이간질 시키고 진짜 이런저런 별짓 다해서 다 쓰지도 못하겠다

이번에도 우리 부서 회식하는데 또 직원들 다 앉혀놓고 이번에 임원으로 새로온 누가 우리부서 견제한다 우리편아니다 뭐 이딴식으로 이간질 하더라고

나야 이 회사 오래다니면서 이사람 저사람 갈려나가는거 보다보니 그런게 보이는데 온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그냥 그렇구나 생각하고 알게모르게 다른부서쪽에 좋지 않은 생각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기 마련이거든 그럼 또 잡음 생기면서 실무 맡는 밑에 직원들 고생하고 좋은건 그 윗대가리만 자기 자리 단단해 지는건데 너무 추악해보여서 걍 술먹다 말고 나옴ㅋㅋ

진짜 점점 정떨어지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야 오래 다녔으니까 저사람들 저러거나 말거나 나는 마이웨이로 내 처신 편하게 하는데 나도 이직하면 저인간들이랑 똑같아 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참 착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