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에 롯데리아를 시켰단 말이야 요기요에서
항상 시키던 곳은 마감했고 다른 지점에 닫을시간이어서 될려나 해서 시켰는데 40내로 도착한다고 알림오더라고
배달은 한 20분만에 왔어 그런데 기사님이 오셔서 오다가 좀 흘렸다고 빨리 여시면 괜찮으실거같다고 하면서 햄버거를 주는겨..
뭐 흘리면 얼마나 흘리겠어..라고도 생각하고 기사님이 너무 미안한듯 말씀하셔서 웃으면서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하고 보냈단 말이야..?
받고나서 다시 뜯어보니 이모양..
버거단품1 세트1 시켰는데
버거들은 콜라에 찌들어서 빵이 눅눅하더라
눈 딱 감고 한입 베었는데 바로뱉었어
그리고 너무 아닌거같아서 빵 손으로 쥐어짜보니
빵에서 콜라 뚝뚝뚝..
콜라 열어보니 진짜 구라 1도 안보태고 절반이상 쏟아졌더라고
아마도 내가 마지막배달이어서 기사님이 퇴근하려고 달린듯 싶음
내가 3년간 하루한번씩 요기요 배민쓰면서 컴플레인 걸어본적없는데 (메뉴 바껴와도 걍 귀찮아서 먹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전화하닌깐
점장인가 하는분이 죄송하다고 시킨 제품이 그릴제품이라 지금 다시 만드려면 그릴 열올리고 하면 2시간 걸린다고 해서 그냥 그거 버리고 바로 환불해준다고 해서 계좌번호 찍어줫는데 지금 입금도 안해주고..
전화끊을땐 나한테 한건아니겠지만 막 짜증내는 소리를 하더라고..
햄버거 먹고 배아픈적도 없었는데 플라시보 효과인가 아까 한입먹은 햄버거땜인가 설사 오지게 하고.. 짜증난다..
그냥 먼저 연락 안하고 환불 계속 안해주면 본사에 컴플 올려도 대는부분이냐?? 아니면 걍 낼다시 전화해서 환불안됬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