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같은 데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아서 안된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좀
사람을 더 뽑으면 되는 거 아닌가
근무시간이 줄어드니까 노동자 개개인 임금은 줄겠지만, 지금도 딱히 많이 받는 건 아니지 않나
2022.11.30 12:45
주 52시간제가 우리나라엔 도입이 어려움?
조회 수 31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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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람 뽑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심지어 뿌리기업이라고 이야기하는 3D업종의 경우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부분인데, 걔들도 요즘 안할려고 한다. 그리고 딱히 많이 받지 않으니까 추가근무해서 월급을 더 받아 가고 싶어 한다. 사실 정부에선 52시간 워라벨을 이야기하는건데, 정작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자식새끼들 학원에 대학교 등록금 모으시는 분들 많은데, 그분들 투잡뛰게 만든 현실이다. 최저시급 으로만 계산해도 한주 60시간 근무하면 52시간 근무 보다 50만원 가까이 더 받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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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무직이랑 제조업은 일에 개념이 다름
제조업은 직원들의 노동시간 = 생산력이 비례함 왜? 노동자가 일을해야 제품이 나오니까
사람을 더 뽑으면 되는거아닌가 맞음 사람엄청 뽑음(좋은회사는 들어가기 힘들어)
근데 생산은 단순반복 작업이 주라서 경력으로 안쳐줌(오래하면 몰라) 미래도 없고
교대근무 하는데도 있고 돈 많이 준다고해도 자기 수명갈아서 돈 버는거임
젊은 사람중에 누가 입사하냐고 그러니까 외노자 쓰는거지
내가 느꼈던 대기업 생산직 52시간 느낌
ㅅㅂ 다행이다 일존나 많이 시켰는데 이제 좀 쉴수있구나 이당시 연봉 세전 5천이였음
돈이 중요한게아님 내가 쉬는게 중요함 돈은 많이 받으니까
중소기업에서 생산직 노동자가 52시간 싫어하는이유
워라밸 좋아하면 상관없음 근데 가정이 있는사람들은 중소기업 생산직 벌어봐야 얼마벌겠음
돈이 적으니까 수당 잔업이런거 붙여서 월급 400이라고 치면
근데 52시간 시행하면 월급이 300으로 줄었다 치면 당장 애들 학원보내야 하니까 100만원 갭을 채워야하는데
회사에서는 내가 하루 3시간씩 더 일하면 100만원 채워지는데 금지되면 투잡 뛰어야 하니까 별로 안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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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하고 있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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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의 주된 반대이유는 포괄임금제때문임. 특히 일반 사무직의90%이상이 이 포괄임금제로 묶여있기때문임. 아는 몇몇 회사들 중에 포괄없앤 회사들보면 오히려 정시근무 장려 불필요한 야근 하지말라고 독촉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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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어
제조업 공장 현장직에 취직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적으니까
무작정 뽑는다고 다 오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