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치킨을 시켰다. 그런데 치킨이 도찰할 때쯤 동생이 집에 들어옴.
그래서 함께 먹자고 불렀는데 이년이 다리만 두 개 쓱 빼먹고 지 방에 겨들어가는데 어떻게 생각함?
물론 치킨은 한마리를 시켰음.
그래서 다리나 날개만 시킨 것도 아닌데 아래에 깔린 다리만 뒤적거리면서 빼먹기에 양아치짓하지 마라니까 지가 도리어 화를 내네? 그런데 웃긴건 내가 한소리 하니까 지는 다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하는데 이거 참 할 말이 없더라.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년이 닭다리만 먹고 되도 안한 거짓말을 하니까 너무 벙쪄서 화도 못내겠음.
니가 충분히 열받을 수 있는상황인데 글까지 쓸 상황은 아님
여동생이냐?? 개 돌은년은 맞는데 그냥 그려러니 해라
우리동생은 뭐 좀 같이 먹자하면 내랑 겸상하기싫다고 혼자 쳐먹던가 내꺼 남겨두던가 알아서 하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