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완전군장이 사람죽을정도임?

일단 중대장년 쉴드 절대아님. 명백히 훈련병 육군규정을 위반한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사고 맞음.

 

근데 궁금한점이있음.

 

숨진 해당 훈련병은 군기훈련을 시작한 지 40분 만인 16시 30분에 쓰러졌으며은 완전 군장을 한 채 연병장 2바퀴를 보행한 뒤, 지시에 따라 군장 상태에서 뛰다 쓰러졌으다. 이 당시 보행과 구보를 합친 거리는 1.5km 정도라고 군 당국이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통상 20kg 이상인 군장을 한 채 팔굽혀펴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근데 40분? 1.6km? 저 정도가 사람이 죽을정도인가? 라는 생각이듬.

훈련병이라서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았기때문이라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일반적으로 20대 성인남자가 저 정도가 죽을정도인가? 싶음

솔찍히 객관적으로 저것보다 유격훈련이 진자 훨~~~씬 강도도 쌔고 힘들거든

유격은 밤샘완전군장행군+몇날며칠 유격PT체조+목봉+훈련장까지 뛰어가고 기어가고 하루온종일 굴리는데

자대온지 한달된 신병들도 전입오자마자 유격장끌려가서 몇날며칠 구르는경우도 있음

그렇다고 뒤질듯이 힘들어도 사람이 죽을정도는 아닌것같은데

저 정도 얼차려로 사람이 죽나? 싶음

 

명백히 중대장이 현 육군규정을 위반한 책임과 그로인한 사망사고인건 명백하지만

솔찍히 얼차려 수위,강도 때문으로 인한 사망이라기보단 해당 훈련병 상태 미체크<<이게 더 큰이유인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