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자살하네 어쩌네 죽네 어쩌네 그냥 자살 입에 달고 사는데.
그냥 입에 버릇처럼 자살이라는 단어를 달고 삶,
어떤 상황적인 힘든게 아니라
"못생겨서 죽고 싶다." 일 재미없어서 자살하고 싶다"
솔직히 처음에 진짜 우울증이나 그럴수도 있어서
대화도 많이 들어주고 최대한 공감해주고 했는데
몇년동안 지켜본 결과 그냥 자살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는거 같음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같이 자살할래?" 이 지랄하는데
진짜 듣기 거북하고 짜증나고
그딴말 하지말라고 하고싶다가도
입버릇이 아니라 진짜 존나 심각한 우울증이나 그런걸수도 있으니까
괜히 내 말 한마디가 트리거 될까봐 말도 함부로 못 하겠고
그렇다고 저딴 소리 볼때마다 내가 너무 빡치는데
안 거르고 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