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걍 학식임
섹파랑은 4년째 만나는중
이쁘고 몸매좋고 대기업다니다가 자기사업시작
이쁘고 나잇대보다 어려보이는건 맞는데 같이 사진찍거나 하면 ㄹㅇ 이모같이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몇번찍고나선 나랑 사진 절대 안찍음
얘가 다 괜찮은데 집착, 의심병같은게 ㅈ ㄴ 많음
얘 어머니가 의심이 진짜 많으셔서그런지 얘도 뭐 정신병걸릴 수준으로 있다. 예를들어 얘 어머니는 나랑 떡치고 들어갈 때 바뀐 바디워시냄새만 맡고 바로 추궁들어가는 그런 분임. 향수로 덮었는데도 향수 왜이렇게 찐하기 뿌렸을까 하면서 몸냄새맡아본대 ㅋㅋ
얘 사업이 진짜 잘돼서 30초중반나이에 강남에 50평대 자기집있고 포르쉐카이엔 모는데 나는 가진것도 없고 딱히 비젼이 뚜렷한 놈은 아니라 나랑 왜 결혼하고싶어하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너무 좋대
결혼은 하도 집에서 지지고 볶는데 부모님이 주선해주는 남자들은 능력만 좋지 외모는 영 꽝이라고 너무 싫대
걍 빨리 애낳고 부모님한테서 잔소리 안듣고싶다면서 주말에 나한테 진지하게 얘기하던데 나 혼자선 도저히 답이 안나옴..
여자들 취집가는것처럼 다른거 포기하고 이누나한테 장가를 갈것이냐 마냐 요즘 ㅈ ㄴ 고민
어찌보면 외모하나로 인생역전하는 기회가 온것도 같은데 행복하지않을거같아서 ㅠㅠ..
해야제 ㅉㅉ 세상 물정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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