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치매오신지 3년됐다...
할아버지 치매오고나서... 고모들은 아예 시골에 안온다.. 명절은 고사하고 아파도 안옴.. (참고로 지들 아플땐 전화함, + 아빠랑 할아버지재산 몇천 빌려가고 날렸음)
큰아빠는 오긴오는데 뜸하게 온다..
그냥 우리아빠가 모시고산다.. (참고로 돈받고 그러는거 거의 없음. 걍 우리돈으로 거의 다 함 )
그런데 이번에 명절에.. 다들 짜고 쳤는지......
아까 10시쯤에 오더니 급히 간단다.. 뭔 일있다고.. (할아버지 아픈 이후로 명절에만 일 생김ㅋㅋ)
우리아빠 개빡돌아서 니들이 자식이냐 욕 엄청 했는데 그쪽에서 빡쳤는지 욕 계속하고 서로 총으로 머리를 쏘겠다는 상황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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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이랑 손절한다 vs 화해시켜본다.
뭐해야함?
요새 친척은 이웃보다 못하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